제5대 이웅우 김동기 전오필 회장 이임

고양초연회 김동기 3대 회장, 이웅우 2대 회장, 전오필 초대회장, 이상운 제6대 신임회장이 나란히 자리했다.<왼쪽 부터>

고양을미회(회장 성연배)·고양시육구회(회장 이명운)·고양시70연합회(회장 권영근)·71고초연(회장 김장회)·고양칠오회(회장 민병록)는 명칭에서도 보이듯이 연도별 고양군시절 국민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의 모임이다. 이 다섯 개의 지역 초등학교 출신 모임이 하나가 되어 2013년 1월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며 고양초연회를 발족했다. 고양초연회는 매년 야유회와 체육대회를 열며 동문들간의 우정을 쌓아갔고 지금은 고양시에서 크고 작은 활동을 촘촘히 펼치는 건강한 모임으로 성장했다.

성연배 고양을미회장, 이명운 고양시육구회장, 권영근 고양시70연합회장, 김장회 71고초연회장, 미병록 고양칠오회장<왼쪽 부터>이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했다.

고양초연회가 지난 10일(목) 오후 6시 일산동구 백석동 CN천년뷔페웨딩홀에서는 각 동문회의 임원과 회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와 제5대·제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고양시 초교출신인 이봉운 고양시부지장과 이규열 고양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해 이흥식 고양초교총동문연합회장, 이동환 자유한국당고양병당협위원장 등 지역 내·외빈들의 큰 축하 속에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고양초연회 회장 이·취임식에는 고양초연회 역대회장과 각 동문회장, 이상운 신임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 이봉운 고양시부시장(다섯 번째)과 이규열 고양시의회부의장(두 번째)도 함께 자리해 축하했다.

이날 총회는 재무보고와 감사보고, 감사선출 등이 있었고 2부에서는 고양초연회의 연혁보고와 이·취임회장의 인사말,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날 전오필 5대 회장은 이웅우·김동기 공동회장을 대표한 이임사에서 “2013년도 소통과 상생의 슬로건으로 출범한 고양초연회가 올해 7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그간 선후배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고양시에서 나고 자란 동문들에게 고향의 뜨거운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내년에도 아니 앞으로도 폭넓은 지역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고양초연회를 기대해본다”라며 격려와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고양초연회 제6대 집행부 임원들이 내빈들께 인사하고 있다.

신임 제6대 이상운 회장은 “우리 동문들과 공동회장님들은 고양초연회의 역사다. 전오필 초대회장, 이웅우 2대 회장, 김동기 3대 회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체회원의 마음을 담아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도 부끄럼 없는 고양초연회로 고양시와 지역 동문들을 위해 한걸음 더 성장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운 신임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고양초연회는 그동안 정기총회와 산행, 임원워크숍, 야유회,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역할에 꾸준한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앞으로는 소통과 상생의 모토로 봉사활동과 사회활동, 건강강좌 등으로 사회참여 나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소통과 화합으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는 고양초연회가 될 수 있도록 상생과 성장의 길에 투자 할 계획이다.

이취임식 축하케잌을 컷팅하는 내외빈. 
이상운 회장(왼쪽)이 전오필(오른쪽), 이웅우, 김동기 전 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고마움을 담아 공로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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