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틀·그늘막 등 설치
7~8월 2개월간 운영 예정

 


[고양신문] 중산체육공원에 마련된 물놀이장이 오는 7월 2일 첫 개장한다. 고양시는 “중산체육공원 물놀이장을 7월과 8월, 2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시설은 지난해 9월에 고양시 최초로 설치된 공원시설물로 개구리, 야자나무, 정글탐험 등의 시설물에서 분출되는 여러 가지 물줄기와 미끄럼틀, 물총 등으로 다양하게 이뤄져 있어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물놀이장 주변에는 휴게데크,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고, 시설운영 전문업체를 선정·관리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놀이시설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7월 2일 개장에 대비해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예상되는 시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면서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물놀이 이용에 불편사항이 있는 경우 공원관리과(031-8075-4333)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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