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주년 창립 기념행사 및 임원 워크숍
기념식·물놀이·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

 


[고양신문] 고양시영남향우회(회장 최실경)가 창립 18주년 기념행사를 겸한 임원 워크숍을 춘천 섬마을 레저파크에서 열었다. 오영숙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최실경 회장은 ‘18세 청년, 희망찬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청년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안으로는 더욱 단단한 향우들의 모임을 만들고, 밖으로는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우수향우 1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고, 이어 2부 특강 시간에는 황병철 웃음치료사가 ‘웃음으로 면역을 높이자’라는 주제로 즐거운 강연을 펼쳤다.

오후에는 물놀이 레저를 즐기며 우의를 다졌다. 바나나보트, 팡팡보트, 쾌속보트 등을 차례로 즐긴 참석자들의 얼굴에는 고향 친구들과 뛰노는 어린아이로 돌아간 듯 시종 웃음이 떠날 줄 몰랐다. 이어 진행된 ‘초등학생 명랑운동회’에 출전한 회원들은 40~50년 전으로 돌아가 아이처럼 달리고 웃고 넘어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최실경 회장은 “18년 동안 사랑과 응원을 해주신 향우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내년 19주년 기념식은 고양시에서 큰 행사로 준비하겠다”는 인사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기념사를 하는 최실경 회장.

 

표창장 수여.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며...

 

수상레저 물놀이.

 

초등학생 명랑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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