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일체형 임대주택 100호

역세권 건설예정주택 대상

[고양신문] 경기도시공사가 고양시 청년 창업인들의 주거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설예정(건축허가 또는 사업승인 전) 주택 100호를 매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주택은 청년 창업인 또는 예비 창업인에게 주거공간과 사업공간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직주일체형 임대주택인 ‘청년창업지원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완성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방식과 달리 설계기준, 품질기준 등을 충족하는 사업자를 선정하고, 매입약정 체결 후 주택이 준공되면 매입하는 방식이다. 매입대상은 고양시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역세권이나 광역버스정류장에 인접한 건설예정주택 100호 내외로 서류심사, 현장조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오는 6월 3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확인하거나 콜센터(1588-0466)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시공사와 고양시는 지난 3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좋은 주거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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