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평 700구좌, 2월 26일까지 분양
고령자, 다문화·다자녀가정 우선
[고양신문] 고양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심 속 시민 주말농장인 ‘행복텃밭’을 2월 26일까지 분양한다. 텃밭의 크기는 5평(16.5㎡)이고, 고양시 전역에 산재한 14개 참여농장에 총 700구좌가 마련돼 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고양시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세대 당 1구좌씩 분양한다.
임대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다. 임대비용은 총 10만원인데, 3만원을 시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7만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고령자,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다자녀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 우선 분양하고, 농장별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는 입금 선착순으로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고양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oyang.go.kr/ag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hegon070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3월 5일까지 개별 문자로 통보한다. 문의 031-8075-4269(고양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유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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