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부모임 이웃사랑 송편 판매

[고양신문]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이 지난 13일 원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의철)에 사랑의 송편(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송편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원당농협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겼다. 2017년부터 원당농협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기금으로 적립해 매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고 있다.

송편은 직원을 대표해서 강효희 조합장, 김인숙 상무, 장상봉 상무, 천경자 과장이 참석해서 황의철 관장에게 전했다. 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원당농협임직원들이 전한 송편세트에 반찬꾸러미를 추가구성해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강효희 조합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했고, 황의철 관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19일에는 원당농협 주부봉사단 농가주부모임(회장 조옥분)이 사랑의 송편 판매를 진행했다. 이번 송편 판매는 농협쌀로 송편을 만들어서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성사점)에서 1000kg(1팩 1kg)을 3일간 판매했고, 2호점(원당역점)은 300kg을 2일간 판매했다.

쑥과 흑미가 추가된 송편은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되었고, 수익금은 연말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