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여성작가협회 정기전 ‘소통과 치유’
11월 1~7일, 고양아람누리 누리갤러리

이재선 작 '함께 가는 여정'
이재선 작 '함께 가는 여정'

[고양신문] 고양여성작가회(회장 손숙지)의 23회 정기전이 11월 1일 부터 7일까지 고양아람누리 누리갤러리1·2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민화, 서예, 공예 분야 110명의 고양시 여성작가와 시민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를 주관하는 고양여성작가회는 260명의 예술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여성 작가들의 발전과 지역 시민의 문화예술 수준의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양여성작가회는 그동안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과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나눔을 실천해 왔다. 

손숙지 회장은 “여성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개최함으로서 고양 시민들이 수준 높은 예술을 향유하고 지역 작가와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잠재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소외된 여성에게 삶의 활력과 활동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가 타인과 소통하고 힘든 일상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천융자 작 '경자 광자 융자 기자'
천융자 작 '경자 광자 융자 기자'
김희숙 작 '갑골문'
김희숙 작 '갑골문'
이현숙 작 '너 나 그리고 우리'
이현숙 작 '너 나 그리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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