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 설선물 큰잔치, 1월 26일 ~ 1월 31일 진행

[고양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설 차례상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이 26만4442원, 대형유통업체가 36만3511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4%, 0.2% 상승했다.
이는 11일 전국 19개 지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이기는 하지만 2021년 설 명절 직전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차례상 비용이 2020년 대비 15% 이상 뛴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고공행진 중인 셈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사과가 평년 대비 33%(17일 기준) 오른 것을 비롯해 배추(28%), 쇠고기(17%), 돼지고기(16%) 등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값이 뛰어 오르고 있다. 된장, 고추장, 간장 같은 장류부터 커피믹스까지 줄줄이 인상될 예정이다. 나날이 오르는 물가에 장바구니가 가벼워지고 마음은 무거워진다.

산지 사전계약으로 가격상승 최소화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올해 설은 소규모 인원으로 조촐하게 치러야할 상황이다. 차례상은 기본만 차리고, 먹을 만큼만 만들어서 남김없이 먹는, 알뜰살뜰 상차림을 해야겠다. 이번 설 장보기는 신선한 식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그랜드백화점일산점을 추천한다. 그랜드백화점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주요 산지와의 사전계약으로 물량을 확보해 가격 상승을 최소화했다. 설 상차림과 선물을 부담없이 준비하라고 설 연휴를 맞아 1월 26일부터 1월 31일까지 ‘설 선물 큰 잔치’ 행사를 마련했다. 28일, 29일, 30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영업한다. 
차례상에 올릴 제수 품목을 비롯해 연휴동안 만들어 먹을 다양한 식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부모님과 자녀 선물까지 다양한 품목이 마련되어 있다.
식구가 적어서 차례상에 올릴 음식만 간단히 준비하고자 한다면 지하1층 식품매장의 ‘미가반찬’을 활용해도 좋겠다. 사실 전은 재료준비에 손이 많이 가는데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필요한 만큼만 구입해서 상에 올리는 것도 방법이다. ‘미가반찬’에서는 설 명절 제수음식으로 동태전, 삼색꼬지, 동그랑땡, 호박전 같은 전류를  100g 2900원에 준비했다. 나물은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 숙주나물 각 3500원씩이다.

영양만점 잡채 만들어볼까
그랜드백화점에서 할인하는 품목을 모아 명절 분위기 물씬나는 잡채를 만들어보자. 잡채는 채소, 고기 등 다양한 재료와 투명한 당면을 섞어 간장으로 간을 해 짭조롬한 맛이 특징으로 5대 영양소까지 두루 갖췄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 한번 만들면 4일간의 긴 연휴동안 두고 먹기에도 딱 좋다.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가늘게 채 썰고, 표고버섯은 기둥을 제거한 후 채 썰고, 목이버섯은 따뜻한 물에 불려서 채 썰어 준비한다. 준비한 고기와 버섯을 그릇에 담고 설탕, 진간장, 다진 마늘, 다진 파, 참기름, 후추를 넣고 조물조물 밑간을 해둔다.
당근과 양파는 가늘게 채 썰어 두고, 시금치는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서 물을 꼭 짠 후 소금과 후추, 참기름을 넣고 무쳐서 준비한다. 기름 두른 팬에 각각의 재료를 따로따로 볶는다. 재료마다 익는 시간이 달라서 한꺼번에 볶으면 물이 고이고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꼭 따로 볶아야 한다. 큰 그릇에 알맞게 삶은 당면과 볶은 재료, 데친 시금치를 넣고 간장, 설탕, 참기름, 후추를 넣어 잘 버무린다. 달걀지단을 가늘게 썰어 고명처럼 얹으면 색감이 예쁘다.

CJ 대두유(1.8리터) 6950원 → 4980원, 오뚜기 옛날당면(500g) 5980원 → 3980원,
대상 두번달인 진한진간장(1.7L) 8300원 → 4980원, 국산 목이버섯(30g 팩) 3980원,
한우 우둔 산적용(100g) 5980원
생표고버섯(500g) 6980원 / 26일 하루(100팩 한정) 5980원
고사리/도라지(100g) 4980원→3480원 
시금치(단) 3980원→ 2980원 / 26일 하루(100단 한정) 2480원
생굴(100g) 2800원

아이·부모님 선물도 실속있게
그랜드백화점에서는 설 인기선물세트 60대 품목을 해당카드로 결제할 때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고당도 명품 사과배세트가 6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고, 한우갈비, 호주산 LA식 꽃갈비, 국내산 산양산삼, 수삼, 영광굴비, 송화버섯, 스팸, 참치캔, 햄, 생활용품 등도 15~25% 할인판매한다.
면역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즘에는 선물 받는 분의 면역력을 챙기는 선물이 주는 이의 센스를 돋보이게 한다. 지하1층 정관장에서는 홍삼류 5~20% 할인(~2월3일 목요일), 2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품권 연속식 증정행사를 마련했다. (~1월 26일 수요일)
5층 아동복 코너에서는 ‘우리 아이 설빔 사주는 날’ 행사를 열어 레노마키즈, 애플핑크, 에꼴리에, 토토헤로스 등의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한다. 26일(수), 29일(토)에는 윷놀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구매권, 각티슈, 색연필, 여행용품, 마스크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황토코리아에서는 설맞이 효도선물제안전으로 황토침대, 황토보료 등을 최대 60% 할인한다.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은 날이 차가워지면 ‘뼈가 시리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체온이 내려가서 생기는 현상이다. 체온을 높이면 면역도 함께 상승한다고 한다. 연세 드신 부모님들께 좋은 선물을 할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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