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 봄 정기 빅세일
봄나들이특가전, 식품관 빅세일전
3월 30일 ~ 4월 5일, 봄맞이 행사

[고양신문] 어느새 벚꽃 피는 4월이 살그머니 곁에 다가왔다. 이번 봄에는 코로나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봄을 즐기고 몸과 마음에 활력을 가득 채우면 어떨까. 밝고 화사하고 예쁜 것만 보고, 맛있는 것만 먹고, 좋은 사람만 가까이 하면서 ‘찐행복’의 봄을 보내보자.

나를 치유해주는 컬러테라피
팬데믹 3년차. 전 국민 아니 전 세계인이 이젠 지쳤다. ‘고생했다’며 토닥토닥 등 두드려주는 위로와 마음의 치유가 필요하다. 올봄에는 컬러테라피를 제안해본다. 패션 아이템을 장만해서 예쁘게 차려입고 나를 위한 나들이를 하거나 온가족이 새옷으로 단장하고 바람 쐬러 나서봄은 어떨까. 산뜻하고 하늘하늘한 옷을 입으면 나 자신도,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도 밝고 행복한 마음이 든다. 컬러테라피가 따로 없다.
올해는 코로나로 억눌린 칙칙했던 시간들을 보상받듯 밝고 다채로운 컬러의 패션이 유행이다. 봄날이면 ‘반드시’ 등장하는 클래식 아이템인 트렌치코트와 셔링이나 디테일이 포인트인 쉬폰 소재의 블라우스, 화려한 패턴의 플리츠 스커트가 인기몰이 중이다. 꽃의 계절답게 플라워 패턴의 블라우스, 원피스도 추천 아이템이다. 이번 봄에는 밝은 톤의 베이지나 그레이의 트렌치코트에 비비드 컬러나 파스텔톤의 이너 아이템을 매치함으로써 산뜻함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다.
매년 주목할 색상을 선정하는 세계적인 색채기업 팬톤은 2022년 올해의 컬러로 ‘베리페리’를 선정했다. 베리페리는 게임이나 조명 등 디지털 환경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핑크와 블루가 오묘하게 섞인 컬러로, 격리된 현실과 디지털 생활에서 오는 격변의 시대를 반영한 색상이다.
파스텔톤의 파우더 핑크와 차분한 느낌의 브라운을 주된 색상으로 채택하면서 안정감과 행복감을 더해주는 핑크, 퍼플, 옐로를 매치하면 역동감있는 패션이 완성된다.
그랜드백화점에서는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봄나들이 잡화 특가전, 플라워패턴 기획전을 마련했다. 2층에서는 플라워패턴의 원피스와 스커트를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지하 3층에서는 ‘파올라 봄 인기상품전’에서 트렌치코트, 블라우스, 재킷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특히 3층에서는 베스티벨리, 르니앤맥코이, 보니스팍스, 수스에서는 블라우스, 쉬폰원피스, 티셔츠, 바지, 정장재킷을 저렴하게 장만 가능하다.
에뚜/아사히 숙녀화 3만9000원~. 피에르가르뎅 핸드백 3만9000원~.
플라워패턴 기획전 원피스 헤이린 4만9900원~ 오픈클로젯 3만9900원~, ST.French 3만9900원~ 스커트 파파야 1만원/ 아베크엘 1만9900원~

잘 먹고 채우고, 푸드테라피
최근에는 코로나 환자 급증으로 코로나 걸린 사람, 걸렸다 나은 사람, 걸릴까봐 예방하고 싶은 사람 등 건강과 면역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 확진자들의 증세도 가벼운 감기부터 목에 칼을 세 개쯤 꽂은 듯하다는 극심한 인후통에 고열까지 다양하다. 증상이 제각각인 이유는 현재의 몸 상태, 면역력이라고 의사들은 지적한다.
잘 먹고 잘 자고 건강관리를 해야 혹시 걸리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날 수 있다. 영양주사 대신에 고깃국, 봄나물로 활력 올리고, 상큼한 과일로 비타민 보충이 건강관리의 출발이다.
무엇을 먹어야 건강을 챙길까, 고민이 아닐 수 없다. 한국인은 ‘밥심’. 따뜻하게 갓 지은 쌀밥에 고기 한점 얹어 먹으면 보약이 따로 없다. 그랜드백화점에서는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생활에 힘이 되는 빅세일’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철원오대쌀을 19% 할인한다. 철원은 청정지역이면서 일교차가 큰 지역이라 쌀 좋은 쌀이 생산된다. 철원오대쌀은 윤기가 흐르고 밥맛이 좋아 지리적 특산품으로 등록된 우수농산물이다. 맛있게 새로 지은 밥에 얹으면 화룡점정이 따로 없는 갈비찜. 소고기는 예로부터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고기에는 비타민B12, 아연, 셀렌, 철, 니아신, 비타민B6, 칼슘,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 성장발육,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소고기는 구이, 탕, 조림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백화점에서는 봄 세일기간 동안 호주산 냉장찜갈비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풍족한 음식을 준비할 기회다.
소갈비찜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갈비에 적당히 칼집을 넣은 후 찬물에 4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뺀다(이때 설탕 2스푼을 넣거나 콜라를 넣어주면 핏물이 더 잘 빠진다). 냄비에 물과 월계수잎 1장, 통후추 3알, 청주 반 컵 정도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손질해둔 갈비를 넣어 5분 정도 삶는다. 갈비를 건져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닦는다. 기름이 많은 부위는 잘라낸다. 무와 당근을 둥글게 돌려 깎고, 밤도 깎아서 준비한다. 표고버섯의 기둥을 떼어내고 버섯의 갓 부분에 십(十)자로 무늬를 넣는다. 양파도 큼직하게 뚝뚝 자른다. 배와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믹서에 간 다음 간장, 다진 파,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설탕, 청주, 후춧가루를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양념장에 갈비를 고르게 버무린 다음 센불에서 끓이다가 고기가 부드러워지면 준비된 채소를 넣고 채소가 익을 때까지 중간불로 끓인다.
호주산 냉장찜갈비(100g) 4480원 → 2980원, 철원오대쌀(10㎏) 45800원 → 36800원
성추참외(4입) 1만7800원 → 1만1800원, 통영멍게(100g) 1580원 →980원
완도 활전복(4마리) 1만1800원 →7480원, 여수 삼치(마리) 1만2800원 → 8800원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