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장들 12년간 시민자산 탕진”
신청사 재검토, 신분당선 일산 연장 약속
[고양신문] 4년 전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해 이재준 현 시장과 맞대결을 펼쳤던 국민의힘 이동환 전 고양병 당협위원장이 고양시장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그는 29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시장으로 선진 고양, 행복 시민의 시대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고양시·과천시 등에서의 도시계획위원 활동, 이라크 바스라와 하바니야 신도시 총괄계획가로 활동한 경험을 예로 들며 고양시를 제대로 아는 도시계획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12년간 민주당 출신 고양시장들이 기업 하나 제대로 유치하지 못하며 임시방편의 전시행정으로 시민자산을 탕진하는 잔치만 벌였다”며 “요지와이시티 건설특혜, 킨텍스 지원부지의 주거용지 전환, 곳곳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사건과 땅꺼짐 등 열거하기도 힘든 참담한 일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고양시가 만신창이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을 모르는 낙하산 인사로는 고양시가 거듭날 수 없다”며 “무능하고 부패한 문재인 정권을 퇴장시킨 것처럼 정권교체의 열정과 의지로 고양시에서도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신분당선 일산 연장 ▲서울9호선 급행 고양 연장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추진 ▲장항동에 종합대학 유치 ▲창릉신도시 중심으로 특목고 설립 ▲삼성 같은 대기업 유치 ▲원당 신청사 재검토 등을 발표했다.
96년부터 고양시에 거주해온 이동환 예비후보는 고려대(학사), 서울대(석사), 연세대(박사)에서 공부한 도시공학박사이자 도시전문가다. 경기도 정무실장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초대협력관, 정당 전문위원 등의 도시행정을 경험했고 연세대와 홍익대에서 겸임교수로 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