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1명 의제 투표, 우선사업 선정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 감사”
[고양신문]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25일 오후 2시, 첫 번째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가 열린 행정복지센터 현장에는 주민들과 지역구 시·도의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서는 대화동 유튜브 채널 ‘가와지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촬영이 병행됐다.
주민자치회는 마을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의제 4건을 채택했다. 4건 중 최우선 자치사업을 선정하고자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전투표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투표에는 총 681명이 참여했고, 환경복지분과의 ‘가와지누리길 플로깅’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손종환 주민자치회장은 “제1회 대화동 주민총회가 이루어진 역사적인 날로 감격스럽다”면서 “ 총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주민들과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많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화동 자치회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주민자치회장 손종환 / 부회장 김복남 / 간사 김희정 / 기획홍보분과장 신태관 / 문화예술분과장 고석재 / 환경복지분과장 이상미
❚자치사업 선정 의제와 우선순위(주민투표 참여 681명)
①마을 공동체 사업 활성화 / 찬성 26%
②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 찬성 25%
③가와지누리길 플로깅 / 찬성 27%
④취약계층 돌봄사업 / 찬성 22%
정미경 기자
gracesoph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