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에 전달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하며 정성 모아”
고양시 일산서구 후곡마을에 자리한 일산교회(담임목사 윤상덕)가 10일 우크라이나 난민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700만원을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본부장 김민숙)에 전달했다.
윤상덕 목사는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너무 많은 생명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고 교우들이 정성을 모았다”면서 “하루 빨리 전쟁의 포성이 멈추고 평화가 회복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김민숙 본부장은 “일산교회 성도님들과 목사님의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하며 그 사랑과 기도의 마음을 담아 가장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일산교회는 1933년 4월 16일에 설립되어 89주년을 맞이했으며, 초대 당회장 에드워드 H. 밀러 선교사로서 지금까지 파송(2가정) 및 협력 선교(23개 선교지, 4개 선교기관)와 나눔 사역(협력 8교회, 협력 15기관)을 통해 선교와 나눔 사역이 교회의 본질 사역임을 알고 이에 힘쓰고 있다.
월드비전이 펼치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지원사업은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몰도바, 조지아에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과 국내 실향민 및 수용 공동체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과 보호에 대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긴급구호 지원사업이다. 경기북부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며 “개인위생과 여성 용품은 물론 아동보호, 젠더 기반 폭력, 정신 건강과 심리사회적 지원 서비스를 통한 여성과 어린이 지원 등 다양한 지원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루마니아에서 30년 이상 활동한 루마니아 월드비전은 우크라이나 위기가 시작되었을 때 가장 먼저 대응한 NGO 중 하나로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는 곳과 가까운 곳에 물과 식량, 위생키트 및 유아용품, 아동 놀이 공간, 난방 용품 등 피란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 월드비전은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활동을 위해 총 100만달러(한화 약 11억 4000만원)를 지원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교회 후원 안내를 통해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