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6학년 대상 9월 5일부터 총 10회 운영
전문가 강연·워크숍·에너지 현장 탐방 등 진행

[고양신문]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과 기후위기를 다양한 시각으로 탐구하는 ‘어린이과학특공대: 기후위기를 읽고, 상상하고, 행동하다’를 9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어린이과학특공대’는 책을 읽고 전문가에게 질문하면서 기후위기의 원인과 환경 문제를 살펴보는 어린이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학적 지식을 배우는 데 머물지 않고 문학과 생태, 에너지 등 여러 분야를 함께 살펴보면서 어린이 스스로 환경 문제에 관한 질문을 만들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찾아보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총 10회로 마련된다. 첫 시간에는 ‘어린이과학특공대’ 발대식을 열고 참가자들이 10회 동안 수행할 ‘기후작전’을 소개한다. 이후 전문가 강연과 세 차례의 참여형 워크숍, 한 차례의 현장 탐방을 거쳐 마지막 시간에는 해단식을 갖는다.

강연에는 이문용(루카) 과학커뮤니케이터를 비롯해 이지유 작가,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 최원형 작가, 조민주 작가, 정명섭 작가, 이효선 그린챕터 대표, 권오준 작가, 이은희(하리하라) 과학커뮤니케이터가 참여한다. 어린이들은 각 분야 전문가와 만나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를 과학·문학·생태·에너지 등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궁금한 내용을 직접 질문한다.

세 차례의 워크숍에서는 강연에서 배운 내용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체험하면서 기후위기가 자신의 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본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현장 탐방에서는 에너지 생산과 소비, 기후 문제를 실제 공간에서 배우고 체험한다.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특공대원’ 방식의 활동도 마련했다. 참가자에게는 특공대 활동을 위한 선물과 활동북 ‘기후작전서’를 제공한다. 어린이들은 매회 새롭게 배운 내용과 궁금한 점, 활동 결과, 실천 미션 등을 기후작전서에 기록하면서 자신만의 기후활동 기록을 완성하게 된다.

마지막 회차인 해단식에서는 10회 동안 배운 내용과 자신의 변화를 돌아보고 참가자들과 경험을 나눈다. 일정 횟수 이상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완주 선물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 차례 강연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하나의 팀이 돼 책을 읽고 질문하고 만들고 현장을 찾아가면서 기후위기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보는 과정이다. 발대식에서 시작한 기후작전을 해단식까지 완주하면서 환경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생활 속 작은 실천도 하나씩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은 9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주엽어린이도서관 어울림터에서 총 10회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전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다.

신청은 지난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엽어린이도서관(031-8075-91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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