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후보 인터뷰 - 권용재 고양시의원 후보(식사·풍산·고봉)
기계공학·경제학·경영학·정치학 공부
대기업·국회서 일한 후 창업도 성공
민간·공공 영역 경험과 청년 정치로
“늘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 들을 것”
[고양신문]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기구개발팀에서 슬라이드 휴대폰을 개발하는 등 총 3개의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단원으로 몽골에 파견돼 2년 동안 학생들에게 컴퓨터 활용법을 가르쳤고, 이후 국회에 9급 비서로 들어가 입법활동을 보좌하며 3년 만에 5급 비서관으로 승진할 정도로 정말 열심히 일했어요. 그 후 현대자동차 경제분석실로 이직해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과 각국의 정치 상황을 고려한 자동차 판매량 예측 등 거시경제 분석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삼성·현대차·국회서 일한 후 창업에 나서
6·1지방선거에서 고양시의회 의원(식사·풍산·고봉)에 출마한 권용재 후보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남다르다. 연세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면서 경제학과 경영학을 부전공했고, KOICA 봉사단원 일할 때는 한양사이버대학에서 경영학과 문학을 공부했고, 연세대 대학원에서는 정치학 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기업과 국회를 오가며 일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말 그대로 문·이과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형 인재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쉬지 않고 공부와 배움을 이어갔고, 삼성과 현대자동차라는 대기업에서 실무를 익혔다. 국회에서 입법과 정책을 경험하고, 창업에도 도전했다. 2018년에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모리셔스브라운(Mauritius Brown)을 런칭해, 흑당 밀크티를 주력 아이템으로 2019년 한국을 강타한 흑당 열풍을 주도했고 전국에 21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민간·공공영역 경험 바탕 의회에 ‘새바람’
권용재 후보가 현실 정치에 직접 나서게 된 것은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일산동구 선거연락소장으로 선임돼 이재명 후보의 선거 캠페인을 도우면서부터다. 이를 계기로 지역 정치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이번 지방 선거에서 고양시 사 선거구에서 가 번으로 공천을 받아 시의원이라는 선출직에 도전하게 됐다.
“민간과 공공 영역에서 쌓은 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양시의회에 새로운 청년 정치의 바람을 불어넣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기업에서 습득한 경제·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중앙 정치 무대에서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고양시의 교통, 개발, 재건축, 기업유치와 같은 굵직한 이슈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선거에 나서면서 ‘이런 후보 또 없습니다’라고 슬로건을 정한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열악한 지역 교통 접근성 개선할 것
권용재 후보는 2011년 스마트폰 열풍이 한창일 당시 18대 국회의원의 공약 이행 여부와 공약 실천율을 산출해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국민의 역습 18th’라는 정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경험도 있다. 그 일을 계기가 돼 19대 국회에 합류해 입법활동을 보좌하며 당시 모셨던 의원이 4년 연속 국회 '입법 우수위원'에 선정되는 데 이바지하기도 했다.
식사·풍산·고봉 지역은 버스정류장, 지하철 등 교통 접근성이 매우 열악하다. 권 후보가 단기적으로 버스 등 대중교통의 배차시간을 단축하고, 중기적으로는 대중교통과 킥보드 연계 환승 시범사업을 펼쳐가면서 지역에 철도 교통망을 연결하는 단계적 교통개선책을 현실화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주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는 이유다.
“사실 지역주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서는 의회와 행정부 간 긴밀한 조정과 협상이 필요합니다.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가장 빠르게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생활밀착형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더 낫게 바꾸고 시의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는 청년 정치가 지역에서부터 실현된다면 우리 정치판에도 분명히 변화의 싹이 피어날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