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 로컬푸드 성사점 개점 8주년과 복합문화센터 내 원당역점 1주년 기념식이 지난 20일 원당역점 2층 로컬교육장에서 열렸다.

황정봉(로컬푸드 성사점 장장) 상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강효희 조합장을 비롯해 왕한모 상임이사, 고유선 수석이사와 이사들, 로컬푸드 작목반 최유근 반장과 출하위원들, 농협상무들, 이세준·이택기·정명훈 전 조합장, 이도연 농업기술센터 소장, 오영석 농협 고양시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원당농협 로컬푸드는 2021년도 매출 100억원을 달성해 농협중앙회로부터 100억 달성탑을 수여받았다. 이성희 중앙회장을 대신해 오영석 지부장이 강효희 조합장에게 시상했다.

원당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2014년 5월 20일 고양시 최초로 개장했으며, 2017년에 이어 2019년에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을 취득했다. 2021년 6월 25일 원당농협 복합문화센터 개장과 함께 로컬푸드 2호점 개점을 했고, 지난해 매출액 104억을 달성해 이번에 100억 달성탑을 수상하게 됐다. 

이어서 개장 8주년 기념 축하떡 케이크를 절단 후 옥상공원에서 최윤호 이사가 작사작곡한 로컬의 노래를 통기타 반주에 맞추어 불렀다. 1층에서 아이캔리부트를 운영하는 파티전문가 윤지현 대표가 로컬 식재료로 만든 생강우유, 딸기우유, 농협대 스마트팜 채소로 만든 연어 아보카도샐러드, 쌀빵으로 만든 닭안심크렌베리샌드위치 등으로 다과를 즐겼다.

이도연 소장은 “고양시 통합 로컬푸드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고, 오영석 지부장은 “뜻깊은 행사에 로컬푸드 100억 달성탑을 전할 수 있어서 축하드린다”며 축사했다.

강효희 조합장은 “농업농촌을 아끼고 진심을 파는 조합원이 있기에 가능했고, 그 진심을 믿고 안심하고 찾아주는 소비자 고객이 있기에 100억이라는 매출을 올리게 됐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