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호소하는 한 목소리 ‘기우제’도 함께해
시설채소, 밭작물, 특용작물 매주(토) 4월~11월 강의

[고양신문] 농협대학교 ‘경기귀농·귀촌대학’ 제14기(총학생회장 고천훈)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농협대학교에서 열렸다.

천연잔디 축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상섭 산학협력단 단장, 김영명 주임교수를 비롯해 황상민 총동문회장과 임원진, 교육생 등이 참석했다.

경기귀농·귀촌대학은 경기도와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주최로 교육이 진행되고,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이루어진다.

고천훈 학생회장은 개회사를 했고, 박상섭 단장이 홍승표(시설채소), 정영선(밭작물) 선수 대표에게 선서를 받았고, 하늘에 호소하는 한목소리 ‘기우제’를 교육생들과 함께 했다. 행사는 경쟁의 장의 족구,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2인3각, 훌라후프 등의 명랑운동회가 열렸고, 다양한 부문의 시상식을 했다.

고천훈(시설채소) 학생회장은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농부들과 정보도 교류하고, 체육대회로 더 끈끈한 학우애를 쌓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했고, 박상섭 단장은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고 건강한 몸으로 꿈을 이루는 교육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귀농·귀촌대학은 시설채소, 밭작물, 특용작물 과정들이 매주(토) 10시~5시, 4월~11월 예비농부들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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