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규근 고양시의원 당선인(효자, 삼송1·2동, 창릉, 화전)

송규근 의원이 2018년 초선 당선되고 찾았던 대학 시절 판잣집 자취방을 올해 재선에 당선되고 나서 다시 또 찾았다. 난방도 안 되는 월세 8만 원이었던 자취방에서 끼니 걱정을 해야 했던 가장 가난하고 척박하고 고독했던 학창 시절. 지금은 그 시절 흔적이 남아 있지 않은 곳이지만 계속 이곳을 찾는 이유에 대해 그는 “저 자신이 어디에서 출발했는지 잊지 않기 위해서”라며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출발점과 초심을 잊지 않고 서민과 보통사람, 약자를 위한 정치, 정의가 살아 있는 사회를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송규근 의원이 2018년 초선 당선되고 찾았던 대학 시절 판잣집 자취방을 올해 재선에 당선되고 나서 다시 또 찾았다. 난방도 안 되는 월세 8만 원이었던 자취방에서 끼니 걱정을 해야 했던 가장 가난하고 척박하고 고독했던 학창 시절. 지금은 그 시절 흔적이 남아 있지 않은 곳이지만 계속 이곳을 찾는 이유에 대해 그는 “저 자신이 어디에서 출발했는지 잊지 않기 위해서”라며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출발점과 초심을 잊지 않고 서민과 보통사람, 약자를 위한 정치, 정의가 살아 있는 사회를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신문] “4년의 의정활동에 대해 어떻게 평가받을지 약간은 두렵고 떨리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당선됐다는 기쁨보다는 책임감을 더 크게 느낍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2위보다 7046표를 더 얻으며 득표율 38.15%라는 압도적 1위로 재선에 성공한 송규근 당선인의 선거운동은 독특했다. 선거 운동원과 유세차 그리고 명함이 없는 3무(無) 선거운동. 선거 운동원과 유세차 대신 자신이 직접 워킹보드를 메고 매일 하루 최고 5만 보를 걷고 달리며 지역 구석구석을 누볐다. 

선거공보물에 지난 4년간 해왔던 일들과 앞으로 해나갈 일들을 깨알같이 적어놨다. 지역 내 한 시민으로부터 초등학교 4학년인 아이에게 후보들의 공보물을 보여주고 ‘너라면 누굴 뽑을래 했더니 송규근이요’라고 하더라는 말을 들으며 역시 진정성은 통한다는 믿음이 틀리지 않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송규근 당선인은 삼송동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창릉천 주민 친화공간 조성, 경의중앙선 향동역 조기 착공, 지축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기존에 진행해왔던 일에 대해 연속성을 가지고 추진하는 것뿐만 아니라 용두초등학교 등굣길 보행로 조성이나 마을 안길 도로포장 등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인 것처럼, 삼송, 오금, 지축, 향동 등 새로 조성된 택지지구를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일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제 정치적 비전이나 목표는 그리 거창하지는 않습니다. ‘송규근이 일은 참 잘하지. 그러니까 우리를 대신해서 일하게 시켜야지’라며 늘 시민들이 찾고 부르는 정치인이 되는 것입니다. 저 역시 일머리를 아는 재선의원답게 특례시민으로 잘 모시겠습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