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꿈의학교 ‘아트테크의 중심-바람이 불어오는 곳’, 30일 신청 마감

아트아레나갤러리에서 경기꿈의학교 ‘아트테크의 중심-바람이 불어오는 곳’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자아 형성의 갈림길에 서 있는 학생들에게 무료 예술 강의와 체험 그리고 발표 활동을 통해 자아를 찾고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 것과 더불어 MZ 세대의 새로운 트렌드인 아트 투자를 통해 해로운 진로를 찾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영주 아트아레나 꿈의 학교 대표는 “학교 이름인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의미하는 것처럼 학생들이 ‘바람·흐름(flow)’을 자연스럽게 느끼면서 ‘불어오는 곳(calling)’이라는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아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짧은 강의를 듣고 그리기, 만들기, 수행, 토론, 발표와 같은 체험형 수업을 통해 자기표현을 연습해보고 자신의 심리를 파악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소크라테스형 열린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예술작품의 심미적 가치는 물론 경제적 가치까지 알아보고 투자하는 법도 배우게 된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55시간 동안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트랩미술학원 양명은 원장과 서양화가, 동양화가, 조각가, 아트투자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서고 수업은 아트아레나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5년 11월 덕양구 원흥동에 문을 연 아트아레나갤러리는 예술의 가치에 경제적 가치를 더한 열정 있는 아티스트들에게 다양한 활동무대를 제공하고,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대중과 함께 미술감상과 적극적인 소통, 그리고 교감의 장을 제공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경기꿈의학교 홈페이지(village.go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10-3586-6990, 031-912-0331, angela81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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