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 자연드림매장 ‘일산마두점’ 오픈
국립암센터와 협약, 암 예방 식품 구비 
이달 말까지 다양한 오픈 이벤트 진행

[고양신문] 고양파주아이쿱(iCOOP) 자연드림이 복합매장으로 일산마두점을 오픈했다. 매장에서는 신선한 샐러드, 간편한 즉석식품, 즉석베이커리 등 여러 가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NON-GMO 콩으로 키운 무항생제 정육과 유제품, 미세플라스틱 불검출까지 관리하는 깊은바다소금, 화학물질 없는 압착 유채유 등 자연드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친환경 유기농 식품들이 가득하다. 

8일 진행된 오픈식에는 고양파주아이쿱 김민아 이사장, 고양시체육회 나상호 회장, 고양파주두레생협 우미란 이사장, 마두청소년수련관 고형복 관장, 의정부아이쿱 김은숙 이사장, 문화네트워크마당 이성한 이사장, 사회적협동조합함성 임은정 이사장, YWCA 한윤희 이사 등이 참석했다.

고양파주아이쿱 김민아 이사장은 “자연드림은 몇 달 전 국립암센터와 협약식을 가졌다”면서 “암은 채식을 하면 예방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파이토케미컬은 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고 암 성장을 억제시킨다. 이곳 매장 내 HF힐링푸드 존에 진열되어 있는 채소와 과일은 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탄소치유농법으로 키워 파이토케미컬과 미네랄, 섬유소가 풍부하다. 앞으로 더 건강한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고양시체육회 나상호 회장은 “고양 파주 아이쿱에서 미래를 위해 이렇게 크고 좋은 계획을 가지고 있는 줄을 오늘 알았다”면서 “전 세계가 먹거리로 고민하고 고통을 받고 있는데 암까지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담은 매장 오픈에 앞장서 주신 이사장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고양 파주에 점포들이 늘어나서 더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축사를 했다.

고양파주두레생협 우미란 이사장은 “자연드림은 유기농을 시작으로 친환경으로, 이제는 우리의 생활까지 다 아우르는 복합 매장으로 재탄생했다”면서 “누군가 앞서가면 그 발자국을 따라가거나, 한 발자국 더 앞서갈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역 내에서 함께 손잡고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한 한 조합원은 “자연드림에서 빵이나, 야채, 계란을 자주 사는데 새 매장이 넓고 쾌적해서 더 좋다”면서 “조합원이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당일 배송을 해주는 점도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자연드림 마두점은 오픈 이벤트로 이달 말일까지 조합원이 아니어도 조합원가격으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HF힐링푸드 존 제품은 제외) 또한 국립암센터 진료영수증(한달 이내)을 지참하고 매장이나 암센터 내 자연드림 식탁을 이용하면 미네랄이 풍부한 ‘저스트 기픈물’ 1박스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