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두레경영체(김기운 농가에서 실시)
열두톨(블로그 회원 함께)

[고양신문] 송포두레경영체(대표 김기운)는 지난 9일 자유로 건너편 구산동 강안(한강변 둔치) 지역에서 감자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열두톨(가와지쌀 디저트 전문점, 대표 장상기, 주미경, 심하늬) 블로그 회원 20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곳은 지난 320일에 기계로 이랑을 만들고 비닐 멀칭 후 구멍을 뚫어서 사람 손으로 씨감자를 정성껏 심었고, 분이 포슬포슬하게 잘 나는 맛있는 '두백품종' 감자 11천 평이 되며,'친환경'으로 재배 했다

가뭄과 장맛비가 이어졌지만 배수가 잘 되어서 큼직한 감자들이 수확됐고, 한강에서 놀러온 참게도 관찰할 수 있어서 참석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강한 햇살 속에서도 참석자들은 1인당 9kg씩 호미로캐서즉석에서 선별후 박스에 담았고, 멀칭비닐까지 깔끔히 제거하는 마무리 작업도 했다.

김기운 대표는 감자수확기계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수확 체험이었고, 고양시()와 경기도(, , ) 급식으로 친환경으로 재배한 맛있는 감자가 공급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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