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현IC주변 도로 36.6억, 성석~문봉간 도로확장 44.2억

 

[고양신문] 고봉동 숙원사업이었던 성석~문봉 간 도로 확장공사와 사리현IC 주변 도로개설공사 예산이 6일 고양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권용재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고봉·식사·풍동)은 6일 본인의 지역 공약이었던 성석~문봉 간 도로확장 및 사리현IC 주변 도로개설사업 예산이 고양시 2022년 2차 추경 예산안에 무사히 반영돼 통과됐다고 밝혔다. 앞서 권 의원은 지난 7월 21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업무보고 자리에서 “지역 숙원사업인 사리현IC 81번 도로과 82번 도로, 성석~문봉 간 도로확장공사, 일산동구보건소 청사건립공사 세 가지 다 모두 예정보다 빨리 끝날 수 있도록 잘 좀 부탁드린다”라고 질의했으며 담당과장으로부터 “이번 추경에 잘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변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시 집행부는 ▲사리현IC주변(시도81호선 남측) 도로개설공사 16억6000만원 ▲성석~문봉 간 도로 확·포장공사 44억2000만원 ▲사리현IC주변(시도82호선 남측) 도로개설공사 22억원 등 3개 사업의 추경안을 편성했다. 해당 3개 사업은 당초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이번 추경 반영을 통해 완공 일자가 수개월 앞당겨질 전망이다.

권용재 시의원은 “집행부가 약속했던 도로사업 예산을 잘 반영해줬고 동료의원분들이 무사히 통과시켜준 덕에 주민들에게 약속한 조기착공을 이끌어냈다”라며 “앞으로도 초선의원으로서 지역구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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