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뫼초 여학생 축구동아리 ‘골 때리는 소녀들!’ 학교스포츠공모전 대상 수상 모습.
▲ 한뫼초 여학생 축구동아리 ‘골 때리는 소녀들!’ 학교스포츠공모전 대상 수상 모습.

여학생 축구동아리
학교체육교육 공모전 대상

[고양신문] 고양시 한뫼초등학교(일산서구 일산동) 여학생 축구동아리인 ‘골 때리는 소녀들’이 2022학년도 학교체육교육 공모전에서 초등부 대상(여학생 축구 활성화 부문)을 수상했다.

4~5학년 학생 20명(각 학년 10명)으로 구성된 한뫼초 여학생 축구동아리는 올해 5월 학생들의 자발적 모집을 통해 만들어졌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학생들의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체력 저하, 사회성 결핍 등이 우려되자, 한뫼초에서는 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아침 활동시간을 활용해 학교 운동장에서 주 2회 풋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방학 중에도 스포츠 캠프를 진행해 기량을 연마해 왔으며, 지난 9월에 있었던 ‘2022 고양시 한마당 풋살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 올해 9월 열린 ‘2022 고양시 스포츠클럽한마당 풋살대회’ 출전 모습.
▲ 올해 9월 열린 ‘2022 고양시 스포츠클럽한마당 풋살대회’ 출전 모습.

여학생 축구동아리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자 한뫼초는 남학생들을 위한 축구동아리(5~6학년 각 12명)도 운영을 시작했다.

한뫼초 관계자는 “여학생 축구동아리가 시발점이 되어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이 인기를 얻고 있고 댄스동아리 등 다양한 학생동아리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학생 주도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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