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법 바이오 허브 추진협의체 출범식
▲ 글로법 바이오 허브 추진협의체 출범식

[고양신문] 경기도가 경기서부권 ‘K-바이오밸리’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바이오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협의체’ 출범식을 했다.

14일 시흥시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 시흥시 부시장, 서울대 연구처장 등 모두 17명이 참여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K-바이오밸리(송도-파주·고양·김포·시흥-수원·성남-화성-오송)를 구축해 바이오산업을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협의체를 통해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기업 유치, 기술기반 창업지원 등 경기 서부권을 글로벌 의료·바이오 전략 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르면 1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WHO(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경기, 충북, 경북 등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이번 공모에서 경기도는 바이오산업 핵심 시설인 시흥시 배곧서울대병원(가칭)이 들어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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