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상호 교류로 문화관광 홍보·특산포 판로 확대 힘쓴다

중산1동 주민자치회와 전북 부안군 상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중산1동 주민자치회와 전북 부안군 상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중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유광석)와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기현)가 11월 30일 부안군 상서면 상생문화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중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상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7년 양 지역 간의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나, 2022년 중산1동으로의 분동과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라 협약 당사자가 변경되어 다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에는 중산1동 주민자치회 임원과 위원 9명, 지창섭 중산1동장이 부안군 상서면을 방문했고, 상서면 주민자치위원회 임원과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관광 자원 연계홍보, 상호 지역축제 활성화, 지역특산품 판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유광석 중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상서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환영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양 지역 간의 교류가 다시 지속적으로 활발히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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