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에 설치된 달 조형물. 사진=고양시 제공
일산호수공원에 설치된 달 조형물.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신문] 일산호수공원에 둥근 달이 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고양시가 21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설치했다.

지름 5m의 달 조형물은 내년 2월 5일 정월대보름까지 설치·운영된다.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은 “달 앞에서 셀카를 찍었는데 예쁘게 잘 나왔다” “밤에 오면 호수공원과 잘 어울린다”며 달 조형물 설치를 반겼다.
 
시 관계자는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어울려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야간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