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529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시각장애인에게는 전기매트 290개 지원

[고양신문] 킨텍스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과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며 상생과 나눔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다. 22일 경기도 지역 내 아동 양육시설 15개소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 529명에게 다양한 과자가 듬뿍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전달하고, 경기도 지역 내 시각장애인들에게 총 290개의 전기매트 지원에도 나선 것.

킨텍스 임직원 80여 명은 21종 과자가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직접 제작했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해 선물상자에 함께 담았다. 또, 킨텍스는 15개소의 아동 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각각 한 개씩 직접 전달하는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과자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조승문 킨텍스 경영부사장은 “어린 시절 과자 선물세트를 받고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에 참여했다”며 “아이들에게 이번 크리스마스가 좋은 기억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킨텍스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킨텍스 강유신 CS홍보팀장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총 31개 시군의 시각장애인 가정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매트 290개(약 1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정옥동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최근 영하 20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실내 생활이 늘어났지만, 취약계층에게는 실내에서 추위를 견디기도 여전히 어렵다”며 “특히 시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업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보니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강유신 킨텍스 CS홍보팀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은 무엇보다 수혜 대상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진행될 킨텍스의 사회공헌사업 또한 수혜대상을 더욱 확대할 뿐만 아니라 각 지원 대상에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킨텍스는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가 일손돕기, 김장김치 나눔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역주민 초청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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