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유전 변이 기반 알츠하이머병 조기 예측 모델 개발

 김항래 교수
 김항래 교수

[고양신문]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신경과 김항래 교수가 (삼성서울병원, 성균관대학교 공동연구) 한국인의 유전 변이 기반 알츠하이머병 조기 예측 모델을 개발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에서 주관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본 연구 성과는 미국 의사 협회에서 발행하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김항래 교수는 “최근에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좋은 치료제가 속속히 개발되고 있다”며 “본 연구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조기진단과 맞춤형 치료에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기초연구 사업의 중견연구지원사업 및 신진중견연계사업,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바이오메디컬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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