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덕양신협(박해용 이사장)이 지난 11일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덕양신협 연혁보고, 나눔 봉사활동, 교육 장학사업 등 그동안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균 소사신협, 이철휘 원당신협, 유재원 은곡신협, 이유식 김포신협, 홍갑동 통진신협, 임은택 일산신협, 조길원 남부신협 이사장 등 각 지역 이사장들이 대거 참석했고, 덕양신협 역대 이사장, 임직원, 조합원 등도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행사에서 신협 발전에 공이 큰 조합원 장순영 외 3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경영성과에 모범적인 우수직원 구미라 외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모범 우수장학생으로 능곡고등학교 김재호 외 2명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했다.

2부 본행사에서는 심의안건, 종합감사보고, 사업실적 및 결산(안),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6호 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덕양신협은 1974년 6월 72명의 조합원으로 결석신협 창립 후, 1991년 지도신협으로 명칭을 변경, 1999년 능곡신협, 2002년엔 지금의 덕양신협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현재 조합원 수는 1만556명으로 인천경기지역본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조합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경영평가에선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박해용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상호금융이 되기 위해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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