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3월 22일 대화역에서 일산서구청 사회복지과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접근성이 좋고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가 홍보물품과 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및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담소에는 대화역 광장에서 잠시 쉬어가거나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찾아와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알고 싶었지만, 동 행정복지센터까지 가기가 좀 번거로웠다. 마침 집 근처에 상담소가 있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백용구 대화동장은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사람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를 찾아 복지상담소를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는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매월 맞춤형 보건·복지 합동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