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단지의 필요성, 인력난 등 전달 

일산동구 장항동 내 고양인쇄허브센터에서 지난 18일 고양시 인쇄기업들과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간 감담회가 열렸다.  
일산동구 장항동 내 고양인쇄허브센터에서 지난 18일 고양시 인쇄기업들과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간 감담회가 열렸다.  

[고양신문] 고양인쇄문화소공인협의체와 청년고양인쇄소공인협의회가 지난 18일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 소상공인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일산동구 장항동 내 고양인쇄허브센터(센터장 김재윤)에서 가진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정부정책의 변화 속에서 부각되지 못한 소공인의 의견을 전달하는 귀중한 자리였다. 이날 경사노위 소상공인위원회에 전달된 내용은 인쇄업체의 인력난, 인쇄단지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정부차원의 방향성 등 애로와 요구사항이었다. 

고양인쇄문화소공인협의체 관계자는 “고양인쇄허브센터는 인쇄공동장비와 디지털전환을 위한 교육장과 시설 등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고양시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점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사노위 소상공인위원회의 제1차 현장간담회의 한걸음이 고양인쇄문화산업 그리고, 청년인쇄인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사노위 소상공인위원회(위원장 김삼희)는 소상공인 관련제도를 검토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8개 중앙단체, 사용자단체, 전문가로 구성해 운영 중인 위원회다.

고양인쇄문화소공인협의체(회장 이종민)는 고양지역의 약 1500개 인쇄소공인과 관련기업을 대변하는 단체로 (사)경기도소공인연합단(회장 김영흥)의 고양지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년고양인쇄소공인협의회(회장 조정흠)는 인쇄업을 시작하는 청년과 가업승계 등으로 인쇄인의 길에 들어선 청년들이 인쇄산업의 디지털전환을 통해 고양시 산업발전을 목표로 만들어진 협의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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