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작물, 특용작물,시설채소
4~11월 매주 토요일 강의

[고양신문] 농협대학교 ‘경기 귀농‧귀촌대학’ 제15기(총학생회장 김용복) 페스티벌이 17일 농협대학교에서 열렸다.
천연잔디 축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열 산학협력단장, 이정훈 주임교수를 비롯해 황상민 총동문회장과 임원진, 교육생 등이 참여했다. 
경기 귀농‧귀촌대학은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최로 교육이 진행되고,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김용복 학생회장 개회사에 이어 이상열 단장이 김은숙(밭작물), 이선배(특용작물), 여환목(시설채소) 선수 대표에게 선서를 받았다. 학생회에서는 가야금 병창, 판소리, 열정난타 등의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행사는 발야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명랑운동회로 진행돼 특용작물전공이 우승했다.
김용복(특용작물) 학생회장은 “3년 전 코로나 시기에 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 아쉬움이 있어서 올해 다시 도전했다"라며 "제대로 배워가며 농사를 지으니 200평 밭농사 가 신바람이 난다”고 말했다. 이상열 단장은 “여러분의 열정이 성공적인 귀농‧귀촌으로 이어지기를 응원한다”고 축사를 했다.
경기 귀농‧귀촌대학은 예비농부들을 대상으로 밭작물, 특용작물, 시설채소 과정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4~11월 진행된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