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수료식 개최, 수료생 원하는 곳으로 체계적 취업 지원도

[사진 = 고양상공회의소]

[고양신문] 고양상공회의소(회장 홍흥석)가 16일 ‘물류 현장실무자 양성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은 25명 중 24명 수료하면서 96%의 수료율을 달성했다.

‘물류 현장실무자 양성교육’은 고양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고양시 지원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물류 관련 직군 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지난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25명을 선발해 인성과 직무능력검사인 K-test를 진행한 후 교육을 시작했다.

5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28일 165시간 동안 물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물류 관련 이론교육(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보관하역론)과 업무 시 필요한 자격증인 지게차운전기능사 취득을 위한 교육(필기, 실기, 중장비 안전교육),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물류 직군 취업전략, 커리어 코칭) 외에도 실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탐방, OA활용(엑셀)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고양상공회의소 일자리지원센터 담당자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판매 매출이 증가하면서 물류 산업의 확장으로 이어져 구인 건이 지속해서 늘고 있다”며 “교육생들은 물류 직군 이론과 실무를 직·간접적으로 학습했고, 수료 후에도 체계적인 취업목표를 설정해 모두 원하는 곳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물류직 교육 수료자의 채용에 관심 있는 기업은 고양상공회의소 일자리지원센터(070-4126-42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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