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어려운 재가·시설 중증 장애인에게도 동료상담 지원

[사진 = 일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진 = 일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고양신문] 일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김재룡)가 지난달 29일 센터 교육장에서 고양시 동료상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료상담 서포터즈는 집단동료상담 기초·심화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장애인의 자아존중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내담자와 동료 간 지지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인의 역량강화와 사회참여를 지원한다.

특히 찾아가는 동료상담을 통해 직접 재가 및 시설을 방문해 이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도 동료상담을 지원한다.

김재룡 일산IL센터 대표는 “장애인은 자신이 삶의 주체가 될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의지대로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게 대등한 관계에서 지지와 지원을 하도록 서포터즈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일산센터 자립생활팀(전화 031-906-30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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