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건학위원회 핵심사업인 ‘제2병원건립’ 인적자산 양성 나서

동국대의료원 역량강화 세미나 발대식 [사진 = 동국대학교의료원]
동국대의료원 역량강화 세미나 발대식 [사진 = 동국대학교의료원]

[고양신문] 동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채석래)이 13일 동국대학교일산불교병원(이하 일산불교병원)에서 교직원 ‘동국대학교의료원 역량강화세미나(이하 DUMC CES)’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채석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제1기 교육생과 주요보직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DUMC CES는 교직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도와 직무 만족 및 개인의 가치와 행복증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5대 핵심 과제인 ‘제2병원건립’을 위한 인적자원의 토대를 구축하는 2030 미래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동국대학교의료원은 지역을 넘는 전국 최고수준의 일류병원으로서 역할에 더해 의료계와 교계에 구심점이 되는 전국구 대학병원으로, 의료를 통해 불교를 홍보하는 역할 수행을 위해 의료원 산하 일산불교병원, 경주병원, 일산불교한방병원, 경주한방병원, 분당한방병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분야별 교육시스템 구축과 전담 교육아카데미 설치를 통해 온 디맨드 교육체계를 지원해 모든 직종에 우수한 인력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하고 배치·양성해 가치증진과 역량개발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DUMC CES 제1기 21명의 교육생은 의사직, 행정직, 약무직, 간호직, 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이 참여해 6개월간 의료산업 및 선진병원 리뷰, 병원 현안 논의 및 개선 방안 검토, 독서프로그램, 전문가초청 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의료원 경영위원회의 소위원회인 주니어보드의 위원으로 위촉돼 병원 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기회도 주어진다. 10월에는 동국대학교 만해마을에서 1기 워크숍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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