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동 일대 노인 가정 찾아 쌀·컵라면·커피믹스 등 전달

[사진 = 한국항공대학교]

[고양신문]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이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21일 지역사회 독거·장애 노인 가정 열네 곳을 방문해 생필품 나눔 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화전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대학이 있는 화전동 일대의 소외된 노인 가정을 방문해 쌀, 컵라면, 커피믹스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도 돼드렸다. 

김형락 봉사대장은 “추석을 앞두고 가족을 그리워하며 외롭게 지낼 노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봉사활동”이라며 “한국항공대 교직원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소통하고 동행하겠다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출범한 한국항공대 교직원 봉사단은 명절 생필품 나눔 봉사 이외에도 환경정화, 경로잔치 현장 자원봉사, 효 꾸러미 전달, 대학 무료 개방, 연말 사랑의 연탄 및 김장 나눔 봉사, 복지 사각 지역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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