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국회의원
홍정민 국회의원

[고양신문]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병)은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의 연내 통과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홍정민 의원은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 ‘더불어민주당 노후계획도시 주거환경개선특위 간담회’에서 “일산신도시는 90년대초 조성돼 30년이 넘는 아파트들이 많아 재건축은 한시가 시급한 상황이다. 노후계획도시특별법 통과는 연내에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

이 자리에서 특위 위원들은 △신도시를 재건축 · 재정비하는 것은 삶의 질 차원에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연내 법안 통과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

이날 특위 간담회에는 위원장인 김병욱(성남 분당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특위 위원인 박찬대(인천 연수갑), 이학영(군포), 양기대(광명을) 국회의원이 함께했으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최임락 국토도시실장과 최병길 도시정비산업과장이 참석해 노후 계획도시특별법의 주요 내용 및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

한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달 중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을 적어도 두 차례 논의할 계획이다. 홍정민 의원이 지난 1월 발의한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안’도 노후계획도시특별법과 관련된 13개 법안 중 하나로 병합심사할 예정이다. 홍정민 의원안은 안전진단 면제와 통합재건축을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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