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도서관, 30일과 다음달 7일 인문학 강좌

[고양신문]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기념해 오는 30일과 12월 7일 화정도서관에서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계 인문학 프로그램인 ‘아파트값이 떨어지면 우리는 행복하지 못할까?’를 운영한다.

화정도서관의 행복론 프로그램은 ‘각자도생 시대를 넘어서는 당신과 나, 사이(間)와 비움(空)의 행복론’을 부제로 운영된다. 현대사회에서 물질적 풍요와 심리적 빈곤의 교차시대를 살고 있는 당신과 나 사이의 비움을 통해서 참된 행복에 이르는 삶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아 △당신과 나, 사이와 비움의 행복론을 주제로 11월 30일, 12월 7일 오전 10시부터 2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좌를 진행할 한보희 강사는 연세대학교 비교인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카이스트(KAIST), 성균관대학교 강사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공저 ‘무한 텍스트로서의 5.18’과 ‘싸우는 인문학’이 있으며 번역서 ‘전체주의가 어쨌다구’가 있다.

참가 신청은 13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 (https://www.goyanglib.or.kr)를 통해 가능하다.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정도서관(031-8075-9202)으로 문의하거나 대한민국 독서대전 누리집(https://korearf.kpipa.or.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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