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중부대 고양캠퍼스에 ‘AI Robot Racer 1/2’ 종목 유치 계획 밝혀

[사진제공 = 중부대]
[사진제공 = 중부대]

[고양신문]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이 지난 24일 법무법인 세종(서울 종로)에서 열린 ‘제3회 국제대학생 EV·자율주행경진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중부대 이정열 총장 외 8명을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중부대 하성용 대외협력처장(겸 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 교수) 외 13명을 심사·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2024년 4월에 개최될 제3회 국제대학생 EV·자율주행경진대회에서 운영될 종목은 AA(AI Autonomous) Racer 1/5, AA(AI Autonomous) Racer 1/10, ADSC(Autonomous Driving Simulation Challenge)이며, 특히 차세대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과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위한 고급 인력양성 목적으로 AI Robot Racer 1/2 가 신규종목으로 선정됐다. 

향후 신규종목 AI Robot Racer 1/2는 연간 4~5회 로테이션 형태로 지속 가능한 대회로 운영될 예정인데, 중부대는 2024년도부터 창의캠퍼스(고양)로 대회를 유치해 중부대학교를 중심으로 고양시의 3D정밀지도 구축과 도로 빅데이터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중부대는 지난 5월 (사)국제자동차엑스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11개 기관과 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 분야에 대한 특화된 인재양성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대 이정열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돼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자율주행·전기차·AI·로봇 핵심기술 인력양성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면서 특히 국제대회 중부대 유치와 고양특례시의 자율주행 시범 도시 선정과 연계해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역할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