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소통형 프로그램 운영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로 꼽혀

고양시립일산도서관 전경.
고양시립일산도서관 전경.

[고양신문] 고양시립 일산도서관이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도서관’에 선정됐다. 

운영평가는 도내 공공도서관 270곳을 5개 그룹으로 나눠 장서, 인력, 공간 등의 정량평가와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를 헤아리는 정성평가를 한데 모아 우수 도서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일산도서관은 V그룹의 55개 도서관 중 최우수, 우수 도서관 상위 2개관을 선정하는 평가에서 최우수도서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21년 7월, 고양시 최초의 민간위탁 도서관으로 운영을 시작한 일산도서관은 ‘시민의 삶속에 함께 있는 도서관’을 비전으로 도서관을 마을서재로, 혹은 마을거실로, 때로는 마을극장으로, 또 마을광장으로 꾸려가고 있다. 

일산도서관 관계자는 “조용하고 엄숙한 도서관과 차별화된 커뮤니티형 도서관을 지향해 왔는데, 그 점이 높이 평가 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최우수도서관 선정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립 일산도서관 (전화 031-915-1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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