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2년간 무료 상담하는 고양시 마을세무사 40명이 위촉됐다.[사진제공=고양시]
내년부터 2년간 무료 상담하는 고양시 마을세무사 40명이 위촉됐다.[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신문]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제5기 마을세무사 총 40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제5기 마을세무사는 내년부터 2년간 고양시 각 동별로 배치돼 영세자영업자, 농어민, 취약계층에게 2년간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한다.

고양시는 동고양세무사회, 고양세무사회와 협력해 마을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 조직으로서 전국 최고의 세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규모면에서도 전국 최대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2년부터 2023년말까지 제4기 마을세무사 38명이 고양특례시민 약 2000여명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물가·금리 인상, 글로벌 경제 위축 등 어려운 환경에서 마을세무사들이 고양시민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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