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주 진보당 고양을 예비후보
총선승리 위한 당원 출정식 가져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회는 25일 저녁 6시 토당 문화플랫폼에서 당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원 출정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회]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회는 25일 저녁 6시 토당 문화플랫폼에서 당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원 출정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회]

[고양신문] 고양을 송영주 진보당 예비후보가 오는 22대 총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회는 지난 25일 오후 6시 토당 문화플랫폼에서 당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원 출정식’을 가졌다.  

총선 승리 출정식에서는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의 축하영상과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채수근 의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건설 노동자, 택배 노동자,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당원들의 축하 공연과 다짐의 연설이 이어졌다. 

송영주 예비후보는 총선 승리 출정식 자리에서 ‘꿈을 꾼다’라는 노래를 당원들에게 부르며,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세상을 향해 당원들과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당원들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통해 “거부권을 일삼고, 민생은 뒷전으로 내몰며,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는 총선을 힘차게 치르자”고 호소하며 “당원들의 총선 승리에 대한 소중한 마음들을 모아 승리하는 총선, 고양의 기적을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 후보는 “고양시가 주민들의 정치 참여가 보장되는 주민 직접 정치 시대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총선에서 뛰어가자”며 출마선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진보당 고양시 지역위원회는 이날 총선 승리 출정식을 시작으로 전면적인 총선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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