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조합원들에
스마트폰앱 활용 교육
6회 동안 소통 강의

[고양신문]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생활필수품인 스마트폰의 유용한 기능을 활용하는 데 조합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벽제농협이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일부터 덕양구 관산동 벽제농협 본점 3층 강의실에서 23일까지 매주 1~2회씩 진행된 교육에는 40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정에 참여한 벽제농협 조합원들.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정에 참여한 벽제농협 조합원들.

60세 이상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설정하기부터 카카오톡 활용, 포털 사이트 활용, 대중교통 이용, 보이스피싱 차단, 사진 편집과 갤러리 관리 등으로 진행됐다.

박석자 고양주부모임 회장은 “이번 교육이 많이 유용하고 즐겁다. 스마트폰을 좀 더 알아가고 편하게 사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사진 편집과 갤러리 활용하기가 재밌었고, 사진을 찍는 즐거움도 줬다. 사진을 꾸며서 가족부터 가까운 사람들에게 보내주니 고마워했다.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상훈 벽제농협 조합장이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우상훈 벽제농협 조합장이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교육참여자들은 카카오톡 활용과 음성인식에 대한 기능을 많이 즐거워하며, 글로 찾는 것보다 음성인식으로 “80㎡가 몇 평이야?”를 물어보며 신기해하고 정보를 알아가는 즐거움에 빠졌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김미경 SNS 스마트폰 교육 강사가 보조 강사와 함께 조합원들에게 친절하게 소통형 교육을 해 분위기도 좋았다.

가까이서 맞춤형 교육으로 조합원들에게 스마트폰 활용을 알려주는 관계자.
맞춤형 교육으로 조합원들에게 스마트폰 활용을 알려주고 있다.

우상훈 벽제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을 위한 복지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생활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스마트폰의 소소한 답답함을 풀어드리는 것도 좋은 복지라고 생각한다. 저 역시도 이번 교육으로 스마트폰의 알지 못하는 기능을 알게 됐고 도움이 됐다. 조합원님들이 이번 교육으로 확실한 사용법을 배우셔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사가 조합원들에게 알기쉽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사가 조합원들에게 알기쉽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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