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돔 무대 재단장 후 거리공연 활성화에 나서

[고양신문] 일산동구는 지난 22일 청사 3층 직원복지실에서 웨스턴돔·타워 관리단과 웨스턴돔 내 거리공연 활성화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산동구가 지난해 ‘지역상권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및 완공한 웨스턴돔 무대 활용에 관한 것으로, 차후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체결됐다.

일산동구가 웨스턴돔·타워 관리단과 웨스턴돔 내 거리공연 활성화 협력 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산동구가 웨스턴돔·타워 관리단과 웨스턴돔 내 거리공연 활성화 협력 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일산동구는 △정책 지원 △ 홍보 △지역 내 단체, 교육기관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관리단에서는 △공연 접수 △시설 유지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서광진 일산동구청장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게 되면 공연을 찾는 팬 층이 많이 생겨날 것이다.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웨스턴돔·타워 관리단 도경락·추광호 공동관리인은 “지역 상권에 관심을 가지고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 거리공연 관람객의 증가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웨스턴돔 구역에서의 거리공연 신청은 일산동구 산업위생과 문화체육팀( 031-8075-6446) 또는 웨스턴돔·타워 관리단(031-931-5101)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공연이 가능한 기간은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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