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 조합원 참석
농협·농업의 미래 강의 

[고양신문] 벽제농협은 덕양구 관산동 본점 대강당에서 지난 23일, 2024년 신규 조합원 교육을 열고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상훈 벽제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주명 상무의 사회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벽제농협 2024년 신규 조합원 교육이 관산동 본점 대강당에서 있었다.
벽제농협 2024년 신규 조합원 교육이 관산동 본점 대강당에서 있었다.

성구현 벽제농협 상임이사는 사무소 현황과 2023년 사업보고, 교육지원사업 현황, 조합원 사업 이용배당과 혜택 등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이어 문석근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장의 ‘우리는 왜 이 자리에 있을까요?(부제:잘나가는 농협의 비밀)’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농업, 농협 존재의 이유, 100% 민족자본은행 농협에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벽제농협을 잘 이해할 수 있는 퀴즈와 소통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우상훈 조합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우상훈 조합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우상훈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벽제농협은 조합원님들의 노력과 관심으로 명실상부한 지역의 농협으로 성장했다. 반백 년의 역사에서 우리 벽제농협은 전국 1등 농협의 저력을 두 번이나 갖춘 무한한 가능성의 농협이었고, 앞으로도 그 저력을 다시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 100년 농협의 역사와 100년 농촌의 미래를 열기 위해 조합원님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화합하겠다. 모든 조합원님이 우리 벽제농협을 전이용 하셔서 농협과 농업의 내일이 밝게 만들어지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임직원들도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벽제농협 조합원이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성구현 벽제농협 상임이사가 벽제농협의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성구현 벽제농협 상임이사가 벽제농협의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1969년 지역 이동조합을 합병해 설립된 벽제농협은 55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뤄오며 경영실태1등급과 농협보험베스트 CEO 4회 수상을 했고, 지난해 기준 상호금융 1조350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당기순이익 22억6000만원의 농협이자 2635명의 조합원이 활동하는 고양시 최다 조합원의 농협으로 성장해 100년 농협의 길을 탄탄하게 닦고 있다.

문석근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장이 ‘우리는 왜 이 자리에 있을까요?'라는 주제의 특강을 하고 있다.
문석근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장이 ‘우리는 왜 이 자리에 있을까요?'라는 주제의 특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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