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덕양구 주교동 주민자치회는 26일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뇌혈관과 심장질환에 관한 주요 예방 수칙, 구조자 면책 규정 등의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1시간 정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그동안 잘 몰랐던 올바른 처치 방법을 배우며,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살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종서 주교동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뇌혈관과 심장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나이를 불문하고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주민자치위원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주교동의 관계자는 “향후에도 직원과 통장협의회 등 다른 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주교동 주민자치회가 위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하고 있다.
주교동 주민자치회가 위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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