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 축하 사업’을 진행했다.

창릉동 특화사업인 생신 축하 사업으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다과(케이크·과일)와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생일날 찾아와 정성스러운 생일상과 선물을 전달해줘서 감동받았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은 생신을 맞아도 따로 챙기지 못해 쓸쓸히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김봉민 창릉동장은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세심하게 배려해 살기 좋은 창릉동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