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동구 풍산동은 학생들의 신학기에 맞춰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풍산동 지역 57개 버스정류소 일제점검에 나섰다. 활동에는 장은옥 풍산동장과 통장 33명이 참여했다.

풍산동은 지역내 57개 버스정류소 일제점검을 했다.
풍산동은 지역내 57개 버스정류소 일제점검을 했다.

풍산동에서는 최근 버스노선 폐선과 출퇴근시간 예약제 운영 등 버스정류소의 안내문과 실제 이용현황이 상이해 이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제기돼 왔다. 버스정류소 훼손과 노후에 따른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이번 일제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일제점검은 통장 회의 등을 거쳐 풍산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각통 통장들이 일일이 정류소의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특히, 5개 노선이 운행하는 풍산동 상가단지와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은 풍산동장과 통장협의회장(20통장 유한수) 등이 합동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의 중점 확인 사항은 버스운행정보와 버스정류장 내 부착물의 일치 여부, 버스정류장 훼손과 주민안전 위해요소다. 그 외에도 풍산동장과 통장 등은 관할지를 다니며 지역의 불편사항을 듣고 개선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다. 

유한수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소한 것부터 통장님들이 적극적으로 살피고 발로 뛰는 통장협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