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나와 우리의 삶,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더 낫게 바꿔나갈 정치인은 누구일까. 오는 4월 10일 총선에 나서는 고양시 후보는 4개 선거구 9명. 그중 7명은 지역에서 처음 총선에 도전하는 ‘새얼굴’이다. 유권자들은 자칫 후보 면면을 살필 겨를도 없이 투표장에 가야할 판이다. 

고양신문은 유권자 선택을 돕기 위해 23일(토) ‘고양총선 후보 초청토론회’를 연다. 후보자 정책과 공약, 정치소신을 꼼꼼히 들어보는 자리다. 풍동 YMCA유스센터 한마음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고양시병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국민의힘 김종혁 후보(오후 1시), 고양시정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오후 4시)가 나서 열띤 정책 대결을 펼친다. 각 토론회는 정치·경제·사회·환경·복지 분야와 지역 이슈에 대한 공통질문과 상호주도권 토론으로 진행된다. 앞서 각 후보 캠프 측은 사전미팅을 갖고 공정한 정책대결의 장이 되도록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는 고양신문 유튜브 채널 '고양팟'으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한편 고양신문은 4개 선거구 후보 초청토론회를 계획했으나, 고양시을과 고양시갑은 일부 후보의 불참통보로 인해 토론회가 열리지 못한다. 고양시을은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후보가 불참통보했다. 고양시갑은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가 불참통보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후보도 불참을 결정했다.
 

❚고양시병 선거구
후보 :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국민의힘 김종혁
사회 : 유경종 고양신문 기자
3월 23일(토) 오후 1시 풍동 YMCA유스센터(한마음홀)

❚고양시정 선거구
후보 :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국민의힘 김용태
사회 :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3월 23일(토) 오후 4시 풍동 YMCA유스센터(한마음홀)

토론회 문의 031-963-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