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아동 후원금으로
[고양신문] 풍동 숲속마을 8단지 내에 있는 풍동 햇살, 햇살누리 두 어린이집에서 1일 10시부터 나눔 장터를 열었다. 행사를 위해 807호와 811호 사이 놀이터를 활용해 거대한 에어바운스, 바이킹, 판매 부스들이 들어섰다. 올해로 두 번째인 8단지 나눔장터는 교사는 물론 많은 학부모들도 참여했다. 고양시 어린이집연합회 이연희 회장은 행사를 준비하고 아이들에게 솜사탕을 1000원에 제공했다.
7살 쯤 되어보이는 아이들이 1000원짜리 몇 개를 손에 쥐고 돗자리 위에 진열된 신기한 장난감을 구경했다. 물건들은 대부분 사용하지 않은 새 상품이며 1000원부터 3000원 사이 거래됐다. 이 밖에 여러 부스에서 부침개, 떡볶이, 순대, 핫도그, 팝콘 등을 판매했고 오감놀이, 버블 쇼도 준비됐다. 물론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바이킹과 에어바운스였다. 바이킹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기대가 가득했다.
이날 행사의 비용은 풍동햇살과 햇살누리 어린이집에서 원아수 대비해 부담했다. 또한 행사에서 발생된 수익금은 어린이집 제휴 재단인 초록우산을 통해 아동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행사 일정은 오후 1시 까지였지만 2시가 되도록 떠나지 않는 아이들을 보며 약 2시간을 연장했다. 6월이 시작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날 숲속마을 8단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로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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