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당선인 인터뷰]
이성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정발산동, 풍산동, 장항1·2동)
K-컬처밸리 조기 조성 등 자족기능 확충 강조
"주민 친화력 강점, 민생 회복 위해 발로 뛸 것"
[고양신문] "고양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경기북부 접경지역 규제의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4년제 대학 본교나 일정 규모 이상의 대기업 공장이 들어설 수 없는 매우 불리한 상황이에요. 따라서 자족기능을 확충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전략적 도시발전 계획의 수립은 필수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의회 입성에 성공한 이성한 당선인(정발산동, 풍산동, 장항1·2동)은 고양시의 당면 과제인 '미래발전 성장동력 구축'을 최우선 목표로 내세웠다.
이 당선인은 K-컬처와 K-콘텐츠 기반의 벨트화가 필수적이라고 진단하며, 집중 추진할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K-컬처밸리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아레나 조기 착공 및 E-스포츠 경기장 조성 ▲호수공원 권역 내 국립현대미술관 일산분관 유치 ▲고봉산~경의로 숲길~정발산~호수공원~장항습지를 잇는 '에코 트레일 코스' 조성 ▲일산테크노밸리 부지의 신속한 분양과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기반 확충 등이다.
치열했던 선거 기간 중 겪은 인간적인 에피소드도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22일 정발산 문화광장에서 열린 출정식 당시, 사회자의 깜짝 호명으로 대형 피켓을 목에 건 채 율동팀과 유세송에 맞춰 춤을 춰야 했던 일화다.
이 당선인은 "피하지 않고 커다란 피켓을 목에 건 채로 유세송에 맞춰 몸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서 춤을 추었다"며 "그 모습이 재미있게 보였는지 광장에 모인 당원과 지지자들이 환호하며 제 이름을 연호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회상했다. 특유의 소탈함과 친화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그는 공약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자신의 탄탄한 정치적 경험을 무기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기헌 국회의원 전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원내대표 특보 등의 경력과 정무능력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국회의원실과 경기도, 고양시의 원활한 삼각협력체계가 가동되도록 강력한 촉매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당선인은 "고양시민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서민과 중산층,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방안 마련과 고양시민들의 민생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